살면서 화장실 인테리어 하기 (먼지)

살면서 화장실 인테리어 하기 (먼지)

살면서 인테리어 한다는건 위에 사진과 같은겁니다.

열심히 비닐로 막아도 먼지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.

하지만 인테리어하고 난 이후에 삶은 180도 달라졌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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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정말 만족하고 살고 있고,

항상 공사하길 잘했다고 이야기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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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철거 + 덧방시공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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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철거라는게 욕실안 변기, 욕조, 거울, 선반, 천장 같은 것들 해체해서 폐기해주는거 말하는것 같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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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방시공으로 방수 시공비 정도 아꼈고, 그 비용으로 힘펠 설치하고 거울이나 샤워기 바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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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격은 약 700만원 정도 들었네요.

거실화장실 약 370만원

안방화장실 약 280만원

추가공사비 약 50만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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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거실화장실의 모습입니다.

여기는 안방화장실이고요. (핑크 + 골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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핑크골드? 로즈골드로 맞춰보려고 했지만

제조사마다 색상이 다르고 디자인이 별로 없어서 결국 포기했습니다.

이번 공사하면서 문도 같이 교체해버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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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리퍼 벗어놓고 문 닫을때 걸리는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거슬려서 이번 기회에 문 턱 높이고 교체해버렸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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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마디로 정말 편합니다!! 하지만 아직도 버릇이 남아있어서 슬리퍼를 옆으로 치우고 문들 닫네요 ㅎㅎ

환풍기는 힘펠 제품을 선택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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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거실 화장실에 힘펠 FHD-P150S 제품인데 드라이 기능이 있어서 샤워나 머리감고 수건으로 닦으면서 드라이 기능 함께하면 몸에 물기가 금방 없어져 좋더군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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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익숙하지 않고 리모컨 찾아서 켜줘야해서 자주 사용은 안하지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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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실 공사 완료 후 추가 시공한걸로는

변기에 연결해 쓰는 욕실 스프레이건과

환풍기와 전등 스위치 나누기가 있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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욕실 스프레이건은 외출후 돌아와서 발 씻을때 유용하게 사용중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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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기존엔 화장실 환풍기를 틀고 싶으면 불도 같이 켜져서 아까웠는데 나눠놓으니 전기세도 좀 줄지 않을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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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가 비용으로 10만원 정도 들었던것 같습니다.

살면서 화장실 인테리어 하는게 힘들다고 들어서 미루고 미루다 결국 하게 됏는데, 힘든건 시간이 해결해주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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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버티고 나니 너무 좋습니다.

화장실에서 샤워할 때마다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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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 살면서 인테리어는 정말 힘들다 ㅠ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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